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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4. (토)

세정가현장

[대구본부세관]관내 수출업체들에 FTA활용 안내문 발송

대구본부세관장(김대섭)은 관내 수출업체들이 FTA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하기 위한 안내문을 대구경북 및 울산지역 중소영세수출업 1,094개 업체를 대상으로 발송했다.

 

대구본부세관은 FTA 발효국에 대한 수출비중이 해마다 증가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의 37%에 달해 이에 따른 수출물품에 대한 상대국 검증 요청도 매년 급증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수출기업들이 원산지관리 소홀로 사후검증 대비와 대응역량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판단하여 이 같이 서한을 보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관세청의 원산지 사후검증 결과 검증대상 수출기업 중 원산지 관리가 부실한 업체가 2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또 수출한 물품에 대해서도 상대국에서 FTA 특혜가 적용되더라도 사후검증에서 협정 위반내용이 발견될 경우 세금을 추징당한 상대국 수입업자와 다툼이 발생하거나 무역거래가 단절될 수도 있고 따라서 수출기업의 신용 하락은 국가전체의 수출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원산지관리가 요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대구본부세관은 수출기업에 대해 사후검증 지원을 위한 「사후검증요령 자문팀 ☎(053)230-5230~33」,을 운영하면서

 

FTA활용부터 원산지관리까지 원스톱 지원을 위한「FTA원스톱지원센터 ☎(053)230-5250~52/55」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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