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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4. (토)

세정가현장

[포항세관]추석대비 원산지표시 특별단속

포항세관(세관장 김황수)은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2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제수·선물용 물품에 대해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포항세관은 이 기간동안 특별단속반을 편성, 관내 수입업체와 시민들이 많이 찾는 백화점과 대형할인마트 등을 직접 방문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이번 원산지 표시 중점 단속대상은 저가의 수입산이 고가의 국내산으로 둔갑되었거나, 수입통관 후 국내 유통 과정에서 원산지를 손상·변경하였는지 여부 및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은 물품 등이다.

 

아울러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유통이력관리대상품목(조기, 갈치, 냉동고추 등 13개 품목)에 대한 국내유통이력 조사와 동 물품의 원산지표시 위반 여부도 함께 단속할 예정이다.

 

포항세관은 이번에 적발되는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위반 유형별로 시정조치와 함께 과징금 등을 부과하는 한편, 수입․유통업체 및 전통시장 상인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과 수입물품의 유통이력관리에 대한 계도와 홍보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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