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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6.26. (수)

좀처럼 물러날 것 같지 않던 찌는듯한 무더위도 순환의 섭리 앞에서는 꼬리를 내릴 수 밖에 없는 일.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절이다.

 

수 많은 반가운 만남 속에 결실의 기쁨을 나누고, 에너지 넘치는 재충전 기회가 되길 우리 모두 함께 소망해 본다.   

 

    

 

□ 아래 사진은 국세동우 김용기 씨가 추석절을 맞아 국세동우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보내온것이다.

 

국세청 소비세과장, 부가세과장, 경인지방국세청(현 중부청) 간세국장, 세무대학 교수 등을 역임하고 명예퇴임한 김용기 씨는 국세청 재임시절, 상사에게 직언 잘하고 불의와는 절대 타협하지 않아 윗사람보다는 부하 직원들로부터 많은 신망을 받았던 인물이다.

 

퇴임 후 옛 동료·동호인들과 함께 사진촬영 취미활동에 심취해 있다. 

 

 

 

 

억새풀 군락 깊숙한 곳에 숨어 자태를 뽐내고 있는 보라빛 들국화.

 

 

2012년 추석날 저녁 '한가위 보름달'. 서울 도심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장면을 작년 추석날 저녁 서울 여의도에서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고 한다. 카메라 조리개와 셔터 속도를 이용한 감광조절로 보름달과 서울 야경이 환상적으로 표현됐다.

 

 

 

 

 

아파트 숲 위로 똑 떨어져 잡힌 보름달. 세상사 모든 세파를 감싸 안을 듯 영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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