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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8. (수)

세무 · 회계 · 관세사

정범식 중부세무사회장, 부가세신고 간담회 개최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정범식)은 부가세 확정신고를 앞두고 중부지방국세청 이제우 개인신고분석과장, 성일모 부가계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부가가치세 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이제우 개인신고분석과장은 “관내 안산시와 인천광역시가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있는 만큼 세월호 침몰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자뿐만 아니라, 산업 각계각층에서 경제 불황을 겪고 있어 과세관청과 납세자의 중간 역할을 하는 세무대리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정범식 회장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국세청 직원들의 희생과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면서 “국가가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관료집단의 역할이 중요하며, 그 중에서도 국가의 재정을 책임지는 국세청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정범식 회장은 현재 제반사정이 어렵기는 하지만 세무대리인으로서 국세청과 납세자간의 가교역할에 손색이 없도록 회무를 집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부지방국세청은 이번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와 관련 “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라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비정상 탈세 관행의 정상화를 위한 중점 신고관리 ▷맞춤형 신고안내 등을 통한 성실신고 분위기 제고 ▷세월호 피해업종 등 민생업종 적극 세정지원 ▷기타 추진 및 안내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정범식 회장은 “부가세 신고 사후검증시 과도한 자료 제출 요구를 자제해 줄 것과  홈택스 서비스에서 수임 동의를 한 번만 하면 수임해지시까지 다시 수임 동의를 하지 않도록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e-세로에서 전자 세금계산서 자료 다운로드 가능시간과 건수를 확대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범식 회장을 비롯한 박홍배 부회장, 김병옥 총무이사, 전진관 연수이사, 송재원 연구이사, 김성주 업무이사, 변종화 국제이사, 김주택 정화위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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