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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9. (일)

세무 · 회계 · 관세사

정범식 중부세무사회장, 세월호 피해사업자 '무료세무상담'

정범식 중부회장, 변판석 안산지역회장 ‘세월호 피해 사업자 돕기’ 나서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정범식)와 안산지역세무사회(회장·변판석)가 세월호 침몰 여파로 소비침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안산지역 피해 사업자를 돕기 위한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정범식 중부세무사회장은 이달 18일 안산세무서 2층에 ‘세월호 피해 사업자에 대한 세정지원 창구’를 마련하고,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중부지방세무사회 임원과 안산지역세무사회 회원으로 무료 세무상담 요원을 구성했다.

 

정범식 중부회장은 “안산지역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심리적으로 크게 가라 앉아 있다.”면서 “세월호 참사 초기에는 공황상태였는데 점차 소비감소로 이어져 지금은 사업자들이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 됐다.”고 지역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또 “정부는 정부차원에서 나름대로 세정지원 등을 하겠지만, 세무사가 하는 일은 세금관련 서비스이기 때문에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원으로서 단 1명의 피해업종 납세자라도 돕자는 차원에서 세정지원 창구를 운영하게 됐다.”면서 “안산지역세무사회 변판석 회장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안산지역세무사회 변판석 회장(월드세무회계 대표 세무사)은 “피해 사업자들에게 혹시라도 마음에 위로나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무료상담을 시작하게 됐다.”며 “납세자들이 세금문제를 잘 모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이 일이어서 하는 것일 뿐”이라고 겸손을 표했다.

 

안산세무서는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상담원 및 납세자에게 직접 음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는 7월 21일 부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마지막 날인 25일까지 실시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무료 세무상담 세무사는 21일 안산지역세무사회 변판석 회장, 박상균 간사, 박경남 운영위원이 참여하였고, 22일 중부지방세무사회 박홍배 부회장, 김병옥 총무이사, 변종화 국제이사, 23일 안산지역세무사회 배규환, 양동옥 회원, 백종갑 운영위원, 24일 안산지역세무사회 이덕기, 유승민 회원, 박금서 운영위원, 25일 안산지역세무사회 허성호, 황인섭, 심필석 회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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