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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9. (일)

세무 · 회계 · 관세사

정범식 중부세무사회장, '법인세중간예납 간담회'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정범식)는 7일 수원 중부국세청 인근 식당에서 중부지방국세청과 세수확보를 위한 법인세 중간예납 신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황용희 중부청 세원분석국장은 “지난번 세월호 피해 사업자에 대한 세정지원 창구를 마련해 무료 세무상담을 해준데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세무사들이 국세청과 납세자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중부지방세무사회가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범식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경기가 어렵지만 법인세 중간예납 대상 법인들이 성실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도록 하겠다.”면서 “중부국세청에서도 납세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4년 귀속 법인세 중간예납을 앞두고 중간예납의 성실신고 수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중부청은 이번 신고의 중점 추진사항으로 ▶세수 비중이 큰 대법인 등에게 성실신고하여 줄 것을 안내(세부담 조절 목적 부실 중간결산 신고 방지) ▶최대한의 납세서비스 제공(홈택스를 통한 전년 기준 계산자료 및 유의할 사항 안내) ▶불성실 신고자 조기 검증으로 엄정한 신고 사후관리 ▶경영애로기업 등 최대한 세정지원을 제시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중부청은 2013사업연도에 신규로 개업한 법인과 부실 중간결산 혐의법인(중간결산에 의한 적자 신고 후 흑자 확정신고 법인, 3년 연속 중간결산 법인 등)에 대해 세부담 축소목적의 부실 중간결산 방지 등 유의할 사항을 담은 신고 안내문을 발송하며, 홈택스 서비스(HTS) [신고 전 확인하기]에서는 정상납부세액 등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부지방국세청에서 황용희 세원분석국장, 김정주 법인신고분석과장, 박헌옥 법인1계장(서기관), 유상화 조사관이 참석했으며, 중부지방세무사회에서는 정범식 회장을 비롯해 최훈 부회장, 김병옥 총무이사, 송재원 연구이사가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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