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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0. (금)

내국세

국세청, ‘학생세금문예작품-UCC 공모전’ 입상자 발표

13만건 응모에 4,822명 입상, 전국 순회 전시예정

국세청이 미래납세자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세금문예작품 및 UCC 공모전’에서 국세청장 표창 78명, 지방국세청장상 471명, 세무서장상 4천273명 등 총 4천822명이 입상자로 선정됐다.

 

국세청은 28일 올해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가진 이번 공모전에서 ▶글짓기 부문 허재혁 학생(서울 마포초) ▶포스터 부문 강다희 학생(서울 예원중) ▶만화부문 박준수 학생(광주 살레시오고) ▶UCC 부문은 주요한 학생外 2명(목포 덕인중) 등 각 부문별 금상을 비롯한 입상작을 발표했다.

 

 

 

전국 초·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세금을 주제로 각 부문에 걸쳐 진행됐으며, 올해 응모자수는 무려 13만건을 넘었다.

 

각 부문별 우수작품을 살펴보면 글짓기 부문 금상을 수상한 허재혁 학생(서울 마포초)은 “국가에서 무상으로 빌려준 독서확대기를 통해 세금의 고마움을 표현한 ‘아크로벳의 비밀은 세금이래요.!”라는 내용으로 영광을 안았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성실한 세금으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든든한 나무로 표현한 작품”이 중등부 강다희 학생(서울 예원중)이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한 세금’ 이라는 내용을 주제로 가족애를 잘 드러내 감동적인 이야기를 표현한 박준수 학생(광주 살레시오고)이 만화부분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UCC 부문에서 목포 덕인중학교 학생이 ‘황금, 소금, 지금, 세금’이라는 운율에 맞춰 ‘성실한 납세’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는 총 13만여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성실납세와 현금영수증을 주제로 다룬 작품이 많았다.”면서 “세월호 사건을 통해 세금의 중요성을 강조한 작품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국세청은 이번 입상작품을 ‘어린이·청소년세금교실 홈페이지’ 및 학생 세금경제잡지 ‘꿈이 있는 세상’ 게재 등을 통해 학생세금교육에 활용하기로 했다.

 

한편, 국세청은 전체 입상자 명단은 국세청 누리집(www.nts.go.kr)에 게시하고, 소속학교를 통해 개별적으로 통지하는 한편 입상작은 서울을 비롯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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