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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9. (일)

세무 · 회계 · 관세사

정범식 중부세무사회장, '멘토링 제도'도입

2014년 추계 회원 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정범식)는 최근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소재 웰리힐리파크에서 회원 4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추계 회원 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정범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중부지방세무사회가 관할하고 있는 지역에 사건사고가 많았다”고 언급한 뒤 “무엇보다 세월호 침몰사건과 관련하여 피해 사업자들을 위한 ‘무료 세무상담’ 등으로 아픔을 함께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회장은 “종합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신고기간 등에 중부청과 간담회를 통해 사업자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가교역할도 충실히 했다.”면서 “국제교류를 통해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민간 외교관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또한 정 회장은 “신규 개업 세무사 조기정착을 위해 각 지역세무사회 내에 멘토링 제도를 도입해 신규 세무사들이 하루 빨리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신규 개업 회원들이 동료의식을 가지고 회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특히, 저가 수임 등을 자제시켜 업계 질서를 바로 잡고, 기존 회원들과 공존하며 상생의 길로 나아가자는 미래 지향적인 비전도 제시했다.

 

축사에 나선 한국세무사회 정구정 회장은 “한국세무사회의 회계프로그램인 세무사랑2 보급률이 9월 말 현재 41.5%에 달하고 있고 연말까지 45% 정도까지 보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는 아직까지 미흡하기 때문에 회원들께서 세무사랑2 사용에 적극 동참 해 줄 것과 한국세무사회 공익재단 후원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송재원 연구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무자격자의 절세제안에 대한 대응 방안(황성훈 조세제도연구위원장) ▶상법상 자기주식 거래를 통한 효율적인 세무관리 방안에 관한 연구(박명삼 조세제도연구위원) ▶한국세무사회의 제도 개선과 지방세무사회 활성화의 관계(김철희 조세제도연구위원)를 주제로 열띤 발표가 있었다.

 

이번 세미나는 예년과는 달리 오전 중에 개최돼 회원들의 세미나 발표에 대한 집중도가 매우 높았으며, 또한 세미나에서 다룬 주제들이 회원들의 업무에 꼭 필요하고 유익한 것이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이날 추계 회원 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에는 한국세무사회 정구정 회장, 경교수, 곽수만 부회장, 임정완 윤리위원장, 백정현 감사, 서울지방세무사회 김상철 회장, 세무대학세무사회 이종탁 회장, 최정이, 신광순, 한헌춘 중부지방세무사회 고문과 이택스코리아 김진호 대표(세무사)가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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