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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8. (수)

내국세

국세동우회 신년회…"세종시에서 새로운 장 펼치길"

국세동우회(회장·이건춘)는 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2015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국세청 전.현직 직원들의 친목단체인 국세동우회는 이날 신년회에서 '국세청 세종시대'의 웅비와 희망을 바라는 메시지가 가득했다.

 

이건춘 동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친정 국세청 직원들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주어진 세입확보라는 과업을 달성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그간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이어 "국세청이 수송동 시대를 마감하고 세종시로 이전해 서운한 마음도 있지만 국민과 납세자들에게 친절로 다가가는 앞선 세정을 펼쳐 주길 기대한다"면서 "세종시에서 국세청의 새로운 장을 열기를 바라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뒤이어 임환수 국세청장은 치사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맡은 바 임무를 반드시 해내는 국세청의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난 반세기 동안 세정 발전의 주역이었던 선배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세청은 조용한 가운데 묵묵히 임무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전직 국세청장들의 축하메시지도 이어졌다.

 

서영택 전 장관은 "세입징수기관으로서 심기일전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고, 추경석 전 장관은 "국세청은 정부부처 가운데 가장 일 잘하고 성실한 부처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세종시에서 10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으며, 백용호 전 국세청장은 "국세청의 아름다운 성공을 기원한다"고 덕담을 했다.

 

올해 신년회에는 이건춘 동우회장, 서영택 전 건교부장관, 추경석 전 건교부장관, 김성호 전 보건복지부장관, 김정복 전 국가보훈처장, 손영래.백용호.한상률.이현동.김덕중 전 국세청장, 나오연.김정부.구종태 전 국회의원, 백운찬 전 관세청장, 강성원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을 비롯해 임환수 국세청장, 김봉래 국세청차장, 김연근 서울청장, 김재웅 중부청장, 김형중 대전청장, 신수원 광주청장, 남동국 대구청장, 원정희 부산청장, 문창용 기재부 세제실장 등 전.현직 7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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