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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5. (일)

세정가현장

[부산세관]설 맞아 수출입기업 특별지원

부산세관(세관장ㆍ차두삼)은 25일까지 설 민생안정 및 수출입기업을 위한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세관은 이 기간 24시간 신속통관지원반을 운영해 임시개청 신청시간(기존 오후 6시까지)에 제한 없이 수출ㆍ입 통관을 지원하고, 수출선적기간 연장 신청 시 즉시 처리할 계획이다. 또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과 농ㆍ축ㆍ수산물은 최우선으로 검사해 신속통관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식용 부적합 물품 등 국민 건강 위해물품에 대한 집중 검사를 실시하고, 주요 제수용품의 유통이력 특별점검을 통해 원산지 허위표시와 불법 용도전환 등 불법 판매행위를 단속할 방침이다. 부산세관은 자금수요가 많은 수출업체의 지원하기 위해 9~17일 관세환급 특별지원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환급신청 마감시간을 오후 6시에서 8시로 연장하고, 신속한 환급금 지급을 위해 환급금을 선지급(부득이한 경우 제외)한 후 설 연휴 이후 환급심사를 할 계획이다. 자금경색으로 어려움을 겪는 성실 중소수출입 제조업체의 경우, 납부세액의 30% 내에서 무담보 납기연장 또는 분할 납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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