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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1. (수)

세무 · 회계 · 관세사

유재학 세무사, '납세자의 날, 국세청장 표창' 수상

"납세권익보호는 물론 세정협조자로서 역할 충실할터"

영등포세무서 법인세과 계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한 유재학 세무사<사진>가 개업 7년만에 ‘제49회 납세자의 날’에 정부로부터 국세청장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유 세무사는 국세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20년에 가까운 공직생활을 하면서 뛰어난 창의력과 사명감으로 맡은 직무에 충실해 왔던 직원가운데 한명.

 

그는 세무대리인으로서 영등포세무서 관내 사업자들의 성실신고를 위한 자문과 국세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공정과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등포세무서 국세심사위원을 역임한 뒤, 현재는 강서세무서 국세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유 세무사는 공직생활에서도 딱 떨어지는 공무원상을 정립할 정도로 깔끔한 업무처리로 정평이 나있다.

 

유 세무사는 지난 1989년 7급 공개채용에 합격한 뒤 ‘청운의 꿈’을 품고 국세청에 입사, 20년 동안 부가세·소득세·법인세·재산세 등 다양한 세무행정의 경험을 쌓았던 노하우를 납세자들과 상생의 관계에서 입각해 세금문제를 풀어왔다.

 

그는 서울청 조사국 근무시절에는 조사반장을 담당하면서 굵직굵직한 세무조사업무를 수행하면서 양도·상속·증여 등 재산제세 조사업무도 줄곧 담당했던 실력파.

 

현직시절에는 영세사업자를 세무조사 했다가 일부 매입 자료를 발견했으나, 폐업위기에 놓인 점 등을 감안해 직접 거래처 납품업체에 현지 확인조사를 통해 사실 확인을 하고 사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특히 서울청 법무과에서 근무하면서 국가소송업무를 담당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소송업무’와 관련해 그는 “과세관청 입장에서의 방어경험을 토대로 기업들이 심판청구 등 조세불복에 확실하게 대응할 수 있는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납세자 속으로 녹아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유 세무사는 “현재의 급변하는 정치·경제·사회현상과 맞물려 세무관련 법률도 그 뒤를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고 전제한 뒤 “이러한 상황에서 제반 경제생활에 필수적으로 뒤따르는 세금문제는 사전에 충분한 검토를 거쳐야 절세 등 경제적 이득을 취할 수가 있다.”고 절세전략을 제시했다.

 

이를위해 유 세무사는 “단순한 이윤추구를 벗어나 고객과 함께 상생하는 파트너쉽의 자세로 임할 방침”이라면서 “기존의 신고대리, 세무조정업무 뿐만 아니라 모든 경제활동에 관련된 부분을 연구하고 지원한다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앞으로 공직생활에서 체득한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납세자에게 ‘세금과 관련해 납세자를 변호해 주는 등 '세금 주치의’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유 세무사는 “국세청은 친정이나 다름없는 만큼 세정협조자로서의 역할과 납세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세무사로서의 본분을 다하겠다.”며 “선후배 및 동료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깊이 간직하고 앞으로 은혜를 하나하나 갚아 나가도록 하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유 세무사는 국세청에 입사(89년)해 의정부, 노원, 도봉, 중부, 국세청, 영등포, 서대문 등 일선 현장(법인세, 소득세, 부가세, 재산제세)과 서울청 조사국에서 일반조사와 특별조사 업무 등을 두루 경험했다.

 

국세공무원으로 20년 근무하며 국가의 세수조달과 공정과세에 일익을 담당했으며, 2008년11월 세무사로 개업한 이후에는 국세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세정협조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을 뿐아니라, 세무사 본인의 소득세 등의 신고를 성실히 수행해 성실납세의 표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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