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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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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집 1500여 개소 무료 회계컨설팅

서울시는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어린이집 15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심보육 회계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안심보육 회계컨설팅은 회계전문가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회계분야를 무료로 집중 컨설팅 하는 것으로 지난해 1,221개소의 어린이집이 혜택을 받았다.

 

이는 현장에서 재무・회계 분야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 요구가 높고 이 분야에 대한 역량 부족으로 예산 등을 부적정하게 집행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조사돼 그 대책으로 마련된 것이다.

 

컨설팅 사업자로는 다년간 서울시 보육관련 사업을 수행해 노하우가 축적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선정됐다.

 

안심보육 회계컨설팅단은 어린이집을 방문해 ▲예산운영 기본원칙 ▲예산 편성 및 결산 방법 ▲수입・지출 회계서류 작성 방법 ▲예산 과목별 부적절 집행 사례 컨설팅 ▲‘서울시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운용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또한 올해 초부터 불거진 아동학대 방지대책의 일환으로 회계컨설팅 후 아동학대 사례별 컨설팅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성은희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재무・회계분야와 아동학대에 대한 컨설팅이 안전하고 투명한 어린이집을 표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집 운영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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