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세무사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63시티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3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5회계연도 세출 예산안 등을 회원들에게 보고 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제19대 회장으로 단독출마한 정범식 후보가 회장으로 연임되고, 부회장으로는 최 훈·이금주 후보가 각각 선출돼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됐다.
정범식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무사회의 위상 제고를 위해 회원들과 일심단결해 세무사상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내외적인 업무 경쟁력 약화로 인해 생존권에 위협을 받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동업자간의 직업윤리관이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회장은 “소견발표에서 밝힌 공약사항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최 훈·이금주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모로 부족한 가운데 봉사의 기회를 주신것에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의상달 상의하달 소통하는데 노력하겠다.”면서 “민주적인 중부세무사회가 회원간 소통하고 화합하는데 노력하며, 보수제값받기 등 회원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한국세무사회와 중부지방세무사회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구정 한국세무사회장은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선·후배 회원들이 많이 있는 지방회로서 그간 3선 회장을 마치고 30일 퇴임하게 됐다.”면서 “무엇보다 세무사회 50년 숙원사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임기를 마치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 석 세무사, 이명종 세무사, 김기중 세무사, 정성철 세무사, 조해경 세무사, 최호웅 세무사, 백은화 세무사, 한영규 세무사, 박진근 세무사, 김회원 세무사 등 10명이 본회 회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중부지방국세청장 표창에는 성점호 세무사, 김영미 세무사, 윤명덕 세무사, 한우영 세무사, 이찬희 세무사, 유종철 세무사, 김주영 세무사, 이경희 세무사, 신지원 세무사, 강갑영 세무사, 김재열 세무사, 김철희 세무사, 조 민 세무사, 이순배 세무사, 김용선 세무사, 변종화 세무사, 허덕무 세무사, 오경식 세무사, 김경태 세무사, 이영용 세무사, 김성주 세무사, 김영본 세무사, 김태환 세무사, 김선홍 세무사, 유윤상 세무사, 지광훈 세무사, 김시원 세무사, 강태구 세무사, 이유나 세무사, 설희근 세무사 등 30명이 수상했다.
중부지방세무사회 공로상에는 이철규 세무사, 이종갑 세무사, 정용은 세무사, 황성준 세무사, 이흥식 세무사, 구평서 세무사, 정구헌 세무사, 박성균 세무사, 주재흥 세무사, 전현규 세무사, 김병찬 세무사, 허 진 세무사, 정병찬 세무사, 김성우 세무사, 김성훈 세무사, 김용호 세무사, 김문학 세무사, 고소영 세무사, 이선형 세무사, 장현석 세무사, 장용운 세무사, 성용석 세무사, 김노원 세무사, 신성우 세무사, 조현석 세무사, 김민원 세무사, 김정철 세무사, 황재갑 세무사, 차상미 세무사, 오윤하 세무사 등 31명이 수상했다.
한편,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우수지역세무사회 표창은 파주지역세무사회가 사무국 직원 표창은 오현지씨가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