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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8. (일)

세무 · 회계 · 관세사

한국여성세무사회 전국대회 개최

이태야 회장 "하나된 단합으로 조세발전에 기여할 것"

이태야 한국여성세무사회장은 20~21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제30차 한국여성세무사회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이태야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1,000명이라는 회원수에 걸맞게 한국여성세무사회는 친목을 도모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2015년부터 한국세무사회 내에 여성위원회를 두어 본회와 함께 조세제도 발전과 조세행정 제도개선에 여성전문가로서 단합된 하나의 모습으로 맡은바 역할을 다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평소 조세제도와 여성의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물음표를 던지고 열성적인 관심과 도움을 주고 있는 외부 위원들과 전국 각지에서 제30차 전국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명실상부한 세무전문가 단체로서 회원들간의 단합과 위상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제도 발전과 세무사의 위상제고에 여성세무사들의 많은 역할을 기대하며 회직에 참여하는 여성세무사의 비율도 점진적으로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선 국회의원도 축사에서 “최근 여성들의 세무사 직역 진출이 늘어나고 있으며, 2015년 세무사시험 합격자 630명 중 여성합격자는 203명으로 전체의 32.2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여성특유의 섬세함과 감성으로 납세자의 권익향상과 공평과세를 통한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나경원 국회의원은 “조세개혁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여러정책과 더불어 조세전문가인 세무사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면서 “여성세무사회는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원할한 세무행정 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국민과 국가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를 받아왔다”고 말했다.

 

타키자와 일본 전국여성세리사연맹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여성세무사회 전국대회 초청해 주어 감사하다. 오쿠다 부회장, 니시하라 부회장 등 집행부 임원 5명이 참석했다. 한국 드라마 큰 팬이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일본 세리사 회원모두 친절하고 친목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한 노력하고 있다”면서 “전국 세무관련 연구와 서적출판이 이뤄지고 있으며, 한국과 상호 교류를 통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내·외빈으로는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 나경원 국회의원, 박영선 국회의원, 김상철 서울세무사회장, 정범식 중부세무사회장, 한헌춘 세무사회 부회장, 김완일 세무사회 부회장, 남창현 세무사회 정화위원장, 임채룡 세무사석박사회장, 권영희 전임회장, 방경연 전임회장, 김귀순 전임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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