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5.20. (월)

뉴스

행자부, 지방세 방문납부 줄어들고 인터넷 납부는 급증

방문납부 54.7% → 49.2%, 인터넷 납부 35% →43.8%

행정자치부가 14일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지방세 납부 유형을 분석한 결과, 위택스·인터넷 지로 등 인터넷을 활용한 지방세 납부가 점차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은행창구나 CD/ATM기 등 방문납부는 2012년 54.7% → 2013년 52.1% → 2014년 49.2% → 2015년 47.6%로 줄어드는 반면, 인터넷 납부는 2012년 35.0% → 2013년 38.6% → 2014년 41.3% → 2015년 43.8%로 증가했다.

 

납부수단으로는 신용카드 등 카드납부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지방세의 겨우 다른 공과금과 달리 납세자가 부담하는 카드사용 수수료가 없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2014년 7월에 도입한 모바일 납부시스템인 스마트위택스 앱을 통한 납부도 크게 늘어났다.

 

카드납부는 2012년 10.4%에서 2013년 11.1% → 2014년 12.2% → 2015년 13.4%로 증가했으며, 스마트위택스 앱 납부는 2014년(7.1~12.31)7만6천건에서 2015년(1.1~10.31)29만4천건으로 증가했다.

 

이어, 지방세를 납부하는 시간대는 오후 3시에서 4시사이가 11.0%로 가장 많았으며, 오전 10시에서 11시(10%), 오후 2시에서 3시(10.7%)로 이어졌다.

 

김장주 행정자치부 지방세제정책관은 “지방세를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위택스와 스마트위택스 앱 서비스를 국민들이 많이 이용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더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