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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21. (화)

경제/기업

정부서울청사, 이용자 편의 위한 회전문·화장실 환경개선

행정자치부 서울청사관리소(소장 조소연)는 28일 이용자 편의를 위해 회전문 확대 및 화장실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먼저 정부서울청사 후문을 통해 출입하는 입주고객 편의를 위해 서현관 회전문 크기를 직경 2.0m에서 3.1m의 자동문으로 확대 개선했다.

 

또한 방풍구조의 2중문 설치, 비상 시 대피가 용이하도록 회전문 전체 개방이 가능한 개방형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편리성과 안전성이 확보되도록 전면 개선했다.

 

이 밖에도 준공 후 45년이 경과한 청사건물의 낡고 협소한 화장실 환경개선을 위해 여성가족부가 사용 중인 18층 여자화장실을 시범화장실로 선정, 내부 공간을 21㎡→32㎡로 확장했다.

 

또 개인 사생활 보호를 위한 위생기구 재배치, 양변기수 4개소에서 6개소로 증설, 파우더 공간 마련 등 증가 추세에 있는 여성공무원의 편의를 반영해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조소연 행정자치부 서울청사관리소장은 “가정과 같이 편안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입주공무원에게 제공해 유능한 정부 구현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과 함께 찾아가는 청사운영혁신 서비스와 같이 정부3.0 관점의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사관리소의 이러한 노력은 입주공무원의 근무만족도를 높여 창의적인 업무수행과 행정능률을 최대한 높이기 위함이며, 내년에는 흡연구역 환경을 재정비하고 옥상 휴게 공간 마련, 청사 앞마당 보도블럭 개선 및 보행로 신설, 별관 노후 승강기 교체 등 편리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품격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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