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세관장 이소면)은 22일 관세청과 공동으로 전자통관시스템을 사용하는 도내 대민업체를 대상으로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이하 국종망) 시험운영 설명회를 실시했다.
4세대 국종망은 현재 전자통관시스템(3세대)을 전면 개편해 전자통관의 편의를 증진하고 수출입의 원활화 및 교역안전을 도모함으로써 국가 경제국경관리를 지원하는 관세행정전산시스템의 총체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면세점, 보세창고, 항공사, 수출입업체 등 대민업체 60여명이 참석했으며, 4세대 국종망에 대한 업체의 궁금점과 시험운영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제주세관 관계자는 "대민업체는 시험운영 2차(2월15일~3월2일), 3차(3월7일~3월17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동 기간 동안 각종 신고업무가 정상적으로 처리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험운영 참여방법은 4세대 국종망 홈페이지 또는 관세청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이메일(4ghelpmgr@customs.go.kr)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관세청과 제주세관은 4세대 국종망 시험운영 안내 및 업체의 조기정착 지원을 위해 헬프데스크(Help Desk)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