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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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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본격적인 공직감찰

공무원의 중립의무 실현 및 선거관여 차단 등

행자부 등 전국 공직감찰공무원 347명이 한자리에 모여 4.13 총선 ‘공명선거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본격적인 공직감찰에 들어갔다.

 

행정자치부는 24일 오후 충남 태안군에서 관련 공무원의 중립의무 실현을 위해 전국 시도 감사관, 시군구 감사담당과장 등이 함께한 공직감찰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연찬회에서 홍윤식 행자부장관은 영상을 통해 “역대 최고의 공명선거 실현 의지를 다짐하자”는 메시지와 함께 전직 공직감찰공무원에게 “공무원의 불법 선거개입 형태 차단을 위한 감찰역량 집중과 선거중립의무 위반행위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단하고, 선거분위기에 편승해 공직기강이 흐트러지거나 민생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1박2일간 열리는 공직감찰공무원 연찬회에서는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초빙강사를 통한 직무광좌(공직선거법에 따른 행위기준)와 분임토의(선거범죄 조사기법), 감찰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행자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및 법정선거사무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법정선거사무의 완벽한 추진 및 지원을 위해 범정부적 공명선거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선거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모바일 선거비리 익명신고시스템을 통해 공무원의 선거관여 금지 행위 위반사항을 실시간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공무원이 지켜야 할 행위 기준, 공직자의 선거법 위반사례 등의 내용이 담긴 책자 1만부를 지자체 등에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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