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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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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휴대폰 이용한 지방세 간편 결제’ 시행

2016년도 창조비타민 34개 과제 선정, 모바일 세무행정 등 공공분야 신기술 적용

휴대폰으로 지방세를 간편 결제하는 모바일 세무행정 서비스가 시행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8일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서 제8차 창조비타민 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창조비타민 프로젝트의 2016년도 과제 34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창조비타민 프로젝트’는 과학.정보통신을 사회 각 분야에 접목해 현안 해결 및 산업 활력을 제고하는 융합 사업으로, 미래부는 관계부처와 협력해 지난 2013년부터 작년까지 총 105개 과제를 발굴해 추진해 왔다.

 

금년도 창조비타민 과제의 특징은 주요 10대 융합분야를 중심으로 신기술 기반의 대표적인 융합서비스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는 점이다.

 

금용소상공 분야에서는 핀테크 서비스를 중점 지원한다.

 

신규 핀테크 서비스 개발을 위한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는 한편, 스마트 고지와 핀테크 기반의 지능형 세정서비스를 구축한다.

 

핀테크 간편결제 기술을 활용해 ‘고지서 신청-송달 납부’ 전 과정을 민간 SNS 플랫폼을 통해 처리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문자기반 대화형 세무행정 민원 상담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로 인해, 휴대폰으로 지방세를 간편 결제하는 모바일 세무행정 서비스(경기도 협업)가 선보일 예정이다.

 

창조비타민 추진협의회 의장으로 이번 회의를 주재한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은 “지난 3년간 창조비타민 프로젝트가 신기술 융합을 통한 공공서비스 혁신을 선도해 왔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창조비타민의 성과가 사회 전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미래부와 각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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