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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2. (일)

경제/기업

‘제20대 총선, 전국 읍·면·동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사전투표 가능’

오는 4월8일부터 9일까지 사전투표제도 시행, 신분증 지참 후 전국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방문.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최근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4월8일부터 9일지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전국 3천511개 사전투표소를 대상으로 지난 15일 실시한 사전투표 1차 모의시험에 이어 2차로 실시한 것으로, 모의선거인 투표용지 발급 및 통신망 장애.정전 대응.주시스템 장애 등 각종 돌발 상황에 따른 대처방법 등을 집중 점검했다.

 

홍 장관은 이 자리에서 “그간 주민등록 일제정리 추진 및 선거인명부 작성, 거소투표 신고인명부 확정 등 선거 업무로 직원들이 고생이 많았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모의 사전투표를 직접 시연해 본 다음 “통신망 단절, 정전 등 비상사태에도 투표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기표소 준비 및 투표 안내도우미 배치 등 장애인.노약자 등에 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홍 장관은 “투표일 당일 부득이한 사정으로 투표하실 수 없는 국민들을 위해 사전투표제도가 마련됐다” 라며 “투표를 원하시는 국민들께서는 신분증만 소지하면 사전신고 없이 전국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4월1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하고, 사전투표 기간 동안 투표지원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선관위를 비롯한 경찰.소방.한전.KT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사전 투표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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