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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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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중앙·지방간 상생 협력방안 마련 세미나 개최

지방행정연수원 및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중앙과 지방의 고위공무원이 참여하는 합동 세미나를 21일 지방행정연수원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41명과 국가인재원 교육생 68명은 합동으로 ‘투자유치를 통한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이라는 주제 아래, 규제개혁과 창조경제 육성 등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중앙.지방간의 상생 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먼저 ‘중앙과 지방의 상생 협력 강화방안’에 대한 특강을 통해 지방자치 20년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한편, 중앙과 지방이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이 필요함을 강연하게 된다.

 

본격적인 세미나에서는 ‘규제개혁과 투자유치를 통한 경제활성화 방안’, ‘창조경제와 일자리창출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발제 후, 패널토의에서 발제를 한 전문가와 함께 중앙과 지방의 국장급 공무원 6명이 패널로 참여해 현장경험에 바탕을 둔 현실성 높은 정책대안을 제시해 내실 있는 토론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패널토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보다 구체적인 현안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해 보는 소규모 분임별 토론도 함께 진행돼 중앙과 지방간 실질적인 협력관계가 구축되는 계기를 제공한다.

 

또한 세미나를 전후해 인근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정책현장을 방문해 경제 살리기의 시급성을 몸소 느끼고 세미나를 통해 논의된 정책대안의 현실적용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주낙영 지방행정연수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중앙.지방 고위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국정시책 공유 및 중앙.지방간 이해증진과 교류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기관 간 경계를 허무는 공무원 교육체계의 수립 및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정부3.0을 국가.지방 공무원 교육분야에서 적극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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