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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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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생활 속 문제 해결한다

‘개인정보 지킴이’, ‘물가 모니터링’ 등 생활밀착형 제안 및 다양한 정책참여

행정자치부는 최근 제5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시.도 대표 17명을 초청,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금년 초 제5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을 새로 정비한 후 생활공감정책 추진과제를 직접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국정과제추진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별로 구성돼 총 3천888명이 활동하고 있다.

 

정부는 민.관 협치를 실현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국민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지방자치단체별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을 구성.운영해 오고 있다.

 

그간 모니터단은 ‘생활밀착형 정책제안’으로 우리 생활 주변의 사소하지만 개선돼야 할 불편을 개선하고, ‘내 세금 감시단’, ‘불법광고물 신고’ 등 정부.지자체 정책에 적극 참여해 왔다.

 

또한, 메르스 퇴치, 다문화가정 지원, 학교폭력 예방 등 나눔.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자원봉사문화 조성에도 기여해 왔다.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간담회를 통해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에서 생활밀착형 제안과 다양한 정책참여를 통해서 정부3.0 목표인 국민행복 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자부는 금년 모니터단의 정책참여 기능을 강화하는 등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국민의 정책참여 확대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으로 지난 3월 개통한 ‘국민생각함(idea.epepple.go.kr)’에 모니터단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각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에 모니터단의 참여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모니터단 개인별 정책관심분야를 파약해 관심분야 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개인정보 지킴이’, ‘물가 모니터링’에 참여하는 등 정책과정에서의 모니터단 역할을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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