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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4. (화)

세정가현장

[청주세관]충북지역 6월 수출 13억7천7백만 달러

충북지역의 6월 수출이 반도체와 화공품의 수출 호조로, 지난달에 이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청주세관(세관장 윤홍식)에 따르면 충북의 ‘16년 6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8.3%가 증가한 13억7천7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4억6천2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4.1%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9억1천5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반도체와 화공품, 전기전자제품은 증가하며, 전체 수출액은 전월대비 9.8%가 증가한, 13억7천7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19.2%)와 화공품(18.0%), 전기전자제품(9.0%)는 증가한 반면, 정밀기기(-15.8%)와 기계류(-15.2%)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99.8%)과 EU(23.8%), 대만(19.5%), 일본(3.8%)은 증가한 반면, 홍콩(-4.8%), 중국(-2.7%)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금액의 79.9%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반도체와 기계류, 기타수지는 증가했으나, 염료와색소, 직접 소비재는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78.8%)와 기계류(21.2%), 기타수지(0.1%)는 증가했고, 염료와색소(-24.9%), 직접소비재(-1.7%)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남미(48.9%)와 중국(30.5%)은 증가한 반면, 미국(-31.4%), 일본(-28.9%), 대만(-17.8%), EU(0.9%) 국가에서의 수입이 대부분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입금액의 79.8%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지역 ‘16년 6월 무역흑자는 전국 114억9천8백만 달러 흑자 중 8%를 차지하며, 9억1천5백만 달러로, 2009년 1월 이후 89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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