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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경제/기업

대전·세종·충남지역 수출 '빨간불'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수출이 감소추세인 반면 수입이 크게 감소하는 영향에 힘입어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세관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 금년 7월까지 누적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4.6% 감소한 386억9천10만불, 수입은 143억1천366만불로 13.%가 감소한 영향 등으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7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2%가 감소한 59억9천494만불, 수입은 전년동월 대비 14.2%가 감소한 22억9천742만불로 지역 내 무역수지는 36억9천752만불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했다.

 

대전·세종·충남지역 품목별 수출비중을 보면 반도체(24.9%), 정보통신기기(16.9%), 화공품(10.1%), 디스플레이패널(8.3%), 석유제품(7.5%) 순으로 전년동월 대비 정보통신기기, 반도체 수출은 증가한 반면 디스플레이패널, 화공품, 석유제품 수출은 감소하고 있다.

 

수입비중은 연료(50.5%), 화공품(7.9%), 전기·전자기기(7.7%), 기계류·정밀기기(7.6%), 철강재(7.0%) 순으로 전년동월 대비 철강재 수입만 증가하고 연료, 기계류.정밀기기, 화공품, 전기·전자기기 수입은 모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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