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1.28 고공단.부이사관 승진' 인사는 행시 및 서울대 출신들의 강세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고 부이사관 승진에 일반승진자가 없는 부분이 조금 아쉽다는 평가.
2명의 고공단 승진은 출신지역이 호남이라는 것과 행시 출신(40.41회)이라는 점이 공통점인데, 이번 인사에도 불구하고 본청에는 아직도 행시41회 서기관이 2명 더 남아있는 상태.
또 3명의 부이사관 승진은 행시 2명, 세대1명으로 분포하는데 일반승진자가 포함되지 않아 아쉽다는 평가가 있으며, 이번 행시 승진자들의 경우 부이사관이 되기까지 10년 안팎이 걸린 것으로 집계.
아울러 다른 기수보다 본청에 많이 자리잡고 있는 세대3기의 경우 이번에 한 명의 부이사관 승진자를 더 냈지만 그래도 아직 1명이 다음번 승진인사를 기약해야 하는 상황.
고공단 2명 부이사관 3명 등 5명의 승진자 중 행시 출신은 4명이며 이중 서울대 출신은 3명으로 '행시-서울대'의 강세가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