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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9. (목)

경제/기업

오비맥주,광주광역시에 '빛고을 장학금' 기탁

2003년부터 총 5억500만원 전달

오비맥주는 '카스'의 생산공장이 위치한 광주광역시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빛고을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조승훈 오비맥주 호남권역 본부장은 7일 광주광역시청을 방문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에게 어려운 지역 인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빛고을 장학금' 1천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우천 오비맥주 광주공장장, 이윤섭 오비맥주 광주지점장도 함께 했다.

 

이번 장학금은 광주광역시청 산하 재단법인인 빛고을 장학재단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인재들의 학업 독려와 생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지역과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핵심 이념으로 삼고 있는 오비맥주는 2003년부터 광주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광주광역시에 전달해 오고 있다. 오비맥주가 전달한 빛고을 장학금은 이번 장학금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5억500만원에 달한다.

 

조승훈 오비맥주 호남권역 본부장은 "광주지역 인재들이 새로운 한해를 더욱 희망차게 시작하길 소망하며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광주지역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역 나눔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새로운 사회공헌브랜드인 'OB좋은세상'을 공표하고 인재육성 장학금 외에도 '해피 라이브러리' 지역아동센터 학습시설 개선, 하천 정화활동, 가뭄철 농업용수 지원활동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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