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5.08. (수)

경제/기업

법무법인 율촌, '국제소송 전문' 김용상 외국변호사 영입

법무법인 율촌(대표변호사·윤용섭)은 김용상 외국변호사를 국제분쟁팀 공동팀장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김용상 변호사는 앞으로 백윤재 변호사와 함께 국제중재 및 공정거래 분야에서 역량 강화에 나선다.

 

공정거래 및 국제소송 전문가로 이름난 김 변호사는 뉴욕주와 워싱턴DC에서 변호사 자격을 갖추고 있다.

 

그는 연세대학교에서 신학·법학을 전공했고 예일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석사, 코넬대학교 로스쿨에서 법무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의 초대형 로펌인 아놀드앤포터에서 10여년간 근무했으며, 지난 2015년 오멜버니에 합류해 실력을 쌓았다.

 

대표 사건으로는 △음극선관(Cathode Ray Tubes) 가격담합 민사 집단 소송 △자동차 부품 가격담합 미국 법무부 형사 조사 △론스타가 제기한 투자자 국가간 분쟁(ISD)에서 대한민국 정부 대리 △방위사업청의 사해행위 취소 소송 및 중재판결 인증 및 집행 사건 등을 맡아 활약했다.

 

김용상 외국변호사는 “오랜 기간 존경해온 훌륭한 변호사들이 있는 율촌에 합류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다”며 “율촌과 국내 법률 시장이 발전하는데 미력하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