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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7. (토)

세정가현장

김명준 서울국세청장, 성동세무서 찾아 "비대면 신고방법 적극 안내"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5일 성동세무서를 방문해 2020년 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현장을 점검했다.

 

김 청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신고창구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부가세 신고를 위해 세무서를 찾은 납세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코로나19 비상 대응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신고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세무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방청에서는 세무서 방문자제, 홈택스・손택스를 통한 비대면 신고방법을 다방면으로 홍보하고 있으니 세무서에서도 자체적으로 납세자에게 적극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신고에 ‘소규모 개인 일반사업자 부가가치세 감면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적용대상 사업자에 대해서는 안내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법 개정에 따라 2020년1∼6월 공급가액이 4천만원 이하인 개인 일반과세자는 납부세액이 간이과세자 수준(5∼30%)으로 감면된다.

아울러 김 청장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에게는 납부기한 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쳐 달라고 주문했다.

 

서울청은 이번 부가세 신고와 관련, 방문신고인원이 많은 12개 세무서의 신고창구에 서울청 부가가치세과 직원 20여명을 투입해 신고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김 청장은 “남은 신고기간에도 납세자들이 부가가치세 신고·납부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고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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