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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내국세

올해 국세청 세입예산 333조2천억원…작년 추경 대비 28조6천억원↑

국세청은 올해 소관 세입예산이 작년 추경예산 대비 286천억원 증액 편성됨에 따라 연초 부처 세수관리를 전략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26일 국세청에 따르면, 소관 세입예산은 총 3332천억원으로 지난해 추경예산(3046천억원) 대비 286천억원 늘려 잡았다.

 

세입예산이 지난해보다 대폭 증액 편성됐지만 올해 경제여건은 상방 요인과 하방요인이 혼재하는 등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다.

 

지난해 수출과 설비투자 중심의 성장에 이어 올해에는 서비스업 등 내수 부문이 본격적으로 회복됨에 따라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법인사업자의 영업이익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물가상승과 유동성 위축에 다른 경기회복의 둔화 가능성과 자산시장 호조 약화 등은 경기 하방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연초부터 전략적이고 세심한 행정을 펼쳐 국가재정 수요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11월까지 세입예산 3147천억원을 달성했다.

 

2022년도 국세청 소관 세입예산(단위:,%)

구분

’22년 예산

’21년 예산

’21년 예산 대비

증감액

증감률

국세청 소관

333.2

304.6

+28.6

+9.4

총국세

343.4

314.3

+29.1

+9.3

*’22년 총국세 예산(343.4)=국세청 소관(333.2)+관세(8.7)+기관 농특세(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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