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5.09. (목)

주류

보해양조, 국내 최초 매실 위스키 하이볼 '순(純)' 출시

보해양조는 국내 최초로 매실을 사용한 위스키 하이볼 ‘순(純)’<사진>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순(純)’은 위스키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 위스키와 1982년부터 41년간 매실주를 생산해 온 보해양조의 기술력이 만나 탄생했으며 제품명 또한 보해양조 정통 숙성 매실주 브랜드 ‘매취순’에서 비롯됐다.

 

매실 하이볼 ‘순(純)’에 사용된 스코틀랜드 위스키는 좋은 물과 질 좋은 맥아, 건조 시 피트를 사용하는 전통적인 제조 방법으로 만들어져 깊은 맛과 독보적인 향을 즐길 수 있다.

 

오크칩 등으로 향만 첨가하거나 주정만을 사용해 만드는 시중의 타 RTD(Ready To Drink) 캔 하이볼과 다르게 진짜 위스키를 사용했다는 것이 차별이다.

 

여기에 40년 이상 매실 제품을 만들며 매취순이라는 스테디셀러 제품을 만든 보해의 기술력으로 만든 매실 원액이 포함돼 한층 더 깊은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매실 하이볼은 일본에서는 ‘우메슈 위스키'로 잘 알려져 있다. 위스키의 스모키함과 매실의 산뜻함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지난 1995년부터 일본에 매취순을 수출하고 있는 보해양조는 직접 수확하는 매실과 매실주 생산 기술력을 통해 자신 있게 선보이는 ‘순(純)’이 국내에서도 특별한 맛을 원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하이볼 시장은 위스키를 즐기고자 하는 젊은 세대를 일컫는 ‘위린이(위스키+어린이)’의 등장으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위스키에 탄산수와 레몬을 넣고 섞어 마시는 하이볼은 취향에 따라 위스키와 탄산수 양을 조절해 원하는 도수로 즐길 수 있고 다양한 맛을 첨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MZ 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편의점에서 일반 주점 대비 저렴하고 휴대가 간편한 완성된 형태의 RTD 캔 하이볼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접근성이 높아진 점도 하이볼 인기에 한몫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위스키, 하이볼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보해양조의 매실 기술력을 접목한 매실 하이볼 순(純)을 출시하게 됐다”며 “산뜻한 매실 맛과 스모키한 위스키 향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국내 최초 매실 하이볼 순(純)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