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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7.24. (수)

내국세

외과의사 97%는 남성…의사 성별 불균형 '심각'

작년말 여성 사업자 수 154만명으로 남성 보다 15만8천명 많아

이·미용 및 학원·교습소 등에 치중…남성은 의원·전문직에 주로 분포

최근 5년간 남·여 성비 차이 가장 좁혀진 업종 '스포츠교육기관'…16.6%p 줄어

 

국민 실생활에 밀접한 100대 업종에 종사하는 여성 사업자 수가 남성 사업자 수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여성 사업자가 주로 진출한 업종으로는 이·미용 및 학원·교습소 업종이며, 남성 사업자들은 의원·법무사·변리사 등에 많이 진출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이 9일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100개 업종의 최근 5년(2018~2022년)간 사업자 데이터를 분석한 통계자료를 발표한 가운데, 작년 말 현재 여성 사업자 수는 154만명(52.7%)으로 남성 사업자 수 138만2천명(47.3%) 보다 15만8천명 더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여성 사업자가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업종은 피부관리업으로 해당 업종의 92.6%가 여성 사업자로 집계됐으며, 뒤를 이어 미용실(87.3%), 예술학원(81.5%), 교습소 공부방(79.6%), 화장품가게(77.9%) 순이다.

 

남성 사업자 비율이 높은 업종으로는 일반외과로 해당 업종의 97.1%가 남성 사업자이며, 성형외과 및 이비인후과(94.0%), 법무사(93.2%), 변리사(93.0%) 순으로 집계됐다.

 

남성은 병의원 및 전문직 분야에, 여성은 이·미용과 학원·교습소 분야에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최근 5년간 100대 생활업종 가운데, 남녀 성비 차이가 가장 좁혀진 분야로는 스포츠 교육기관이 꼽혀 5년에 걸쳐 무려 16.6%p 가량 줄었으며, 산부인과(12.8%p), 사진촬영업(9.2%p), 공인노무사(7.0%p), 피부비뇨기과(6.6%p)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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