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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경제/기업

서울시 등록 프랜차이즈 가맹점 작년 연매출 17%↑

가맹점 평균 연매출 3억8천800만원

 

지난해 서울시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소폭 감소했고, 가맹본부와 가맹점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 평균매출도 전체업종 평균 17% 가량 늘었다.

 

서울시는 서울에 등록된 가맹사업 정보공개서를 바탕으로 한 ‘2022년 서울시 가맹사업 등록현황’을 14일 발표했다.

 

2020년 2천654개에서 2021년 4천534개로 70% 이상 큰 폭으로 늘었던 브랜드는 지난해 4천440개로 소폭(2.1%) 감소했다. 이에 반해 가맹본부는 2천822개(2021년 2천739개, 3.0%↑), 가맹점은 17만6천345개(2021년 16만3천529, 7.8%↑)로 전년 대비 다소 늘었다.

 

시는 2021년 11월 개정 가맹사업법 시행으로 직영점 1개 이상, 1년 이상 운영해야 신규 정보공개서 등록이 가능하고, 또한 소규모 가맹본부도 정보공개서 등록 의무가 부여됨에 따라 등록이 집중돼 숫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전체 가맹본부의 34.5%, 브랜드의 37.5%가 서울에 등록돼 있었고, 가맹점은 10곳 중 5곳에 해당하는 52.6%가 서울 등록된 가맹본부 소속이었다. 업종별 등록상황을 보면 외식업이 본부, 브랜드, 가맹점 수 모두 가장 많았다.

 

 

한 개의 브랜드가 운영하는 가맹점 수는 평균 39.7개(2021년)로 전년 36.1개 대비 다소 많아졌다. 도소매업종은 브랜드당 평균 246.1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었다. 또한 가맹점 100개 이상 대규모 브랜드는 227개, 가맹점 10개 미만 소규모 브랜드는 3천337개였다.

 

가맹점별 연매출은 전년 대비 16.9% 증가한 평균 3억8천800만원으로 나타났다. 모든 업종의 매출이 늘었고 특히 서비스업 매출은 15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 이후 경기가 다소 회복되면서 매출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서울에 등록된 가맹사업 비율을 살펴보면, 가맹본부(67.9%)·브랜드(74.2%)·가맹점(37.9%) 모두 외식업이 가장 높았다. 가맹점 수는 가맹본부와 브랜드 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도소매업도 높게 나타났다.

 

주요 업종별 증감 현황을 살펴보면, 먼저 외식업종 브랜드는 2021년 3천380개에서 지난해 3천296개로 2.5% 소폭 감소했지만 가맹점 수는 6만6천790개로 전년 대비 7.1% 증가했다.

 

가맹점 개점률은 22.0%(전년대비 0.5%p↓), 폐점률은 11.5%(전년대비 0.2%p↑) 늘었다. 세부적으로는 치킨분야 개점이 전년대비 1.7%p, 커피분야 폐점이 0.8%p 감소했다.

 

가맹점 창업비용은 평균 1억1천780만원으로 전년 2억3천225만원보다 49.3% 감소했다. 서비스업이 평균 2억37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1억2천670만원), 외식(9천330만원) 순이었다.

 

창업비용 중 가장 큰 비중(46.9%)을 차지하는 인테리어 비용을 조사대상 점포 평균 면적인 30평으로 계산하면 1평당 평균 220만원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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