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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8. (수)

주류

3주년 골든블루 '혼',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로 MZ세대 공략

 

골든블루는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 ‘혼’이 출시 3주년을 맞았다고 27일 밝혔다.

 

‘혼’은 지난 2021년 6월 ‘우리 술의 세계화 및 세계 유명 주류의 현지화’라는 기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골든블루가 전통주 업체와 손잡고 출시한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다. 

 

원료부터 숙성방식, 패키지 등 다양한 요소에서 다른 증류주와는 완전히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혼은 최고급 국내산 사과를 원재료로 사용했다. 이에 따라 다른 증류주와 차별화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대부분의 증류주는 쌀이나 곡류를 원료로 만들어져 진한 누룩 맛과 알코올 향이 그대로 남는 경우가 많다. 반면에 혼은 풍성한 증류주의 풍미에 원재료인 사과에서 오는 산뜻한 향이 더해져 알코올 향은 최소화하고 특유의 은은한 향미를 느낄 수 있다.

 

숙성 방식도 차별화했다. 사과 증류 원액을 전통 항아리에서 두 차례 장기간 숙성해 원재료의 향과 증류주 특유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증류 기법의 경우 싱글몰트 위스키와 동일한 방법을 적용해 알코올 향을 최소화하고 주질을 높였다.

 

혼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배경은 주류 소비 트렌드 변화에 있다. 독특한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가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하며 특별한 주류로 인식되던 증류주의 소비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특히 혼은 기존 증류주에선 느낄 수 없었던 향미로 MZ세대의 주류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며 인기가 더욱 상승했다.

 

골든블루는 혼의 인기에 힘입어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전 농구선수 현주엽의 유튜브 채널 ‘먹보스 쭈엽이’에 ‘혼’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섰다.

 

골든블루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혼’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판매채널 확장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혼’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할 수 있었다”며 “판매채널 확대 및 제품 인지도 상승을 통해 ‘혼’이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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