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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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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국내 최장 '4년9개월' 숙성 몰트 위스키 출시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셰리 캐스크’

 

골든블루가 부산의 다양한 기후 조건 하에서 최상급 몰트 원액을 4년 이상 숙성한 고급 위스키를 선보인다. 

 

골든블루는 국내에서 최장 기간 숙성된 몰트 위스키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셰리 캐스크’의 사전 예약 판매를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식 판매는 25일부터다.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셰리 캐스크는 최상급 몰트 원액을 부산 기장에서 2019년부터 4년9개월 동안 숙성한 고급 위스키다.

 

부산 기장은 온화한 해양성 기후와 스코틀랜드의 겨울, 대만의 여름 특성을 모두 가진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 숙성돼 바닐라 카라멜의 달콤함, 건포도, 무화과 등의 과일향과 함께 시나몬의 스파이시한 풍미 등 복합적인 풍미를 갖고 있다.
 
또한 물을 타지 않고 원액 그대로 병입하는 캐스크 스트랭스 방식으로 제작돼 위스키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세계 주류품평회에서 높은 품질도 이미 인정받았다. 골든블루는 올해 초 세계 3대 주류품평회인 국제주류품평회 IWSC,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 벨기에 몽드셀렉션에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셰리 캐스크를 모두 출시해 그랜드 금상, 은상,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제품은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셰리 캐스크 1병, 위스키 전용잔 2개, 오크통으로 만든 휴대폰 거치대 1개 등 패키지 세트로 구성, 1천89병 한정 수량 판매될 예정이다. 용량은 500ml, 알코올 도수는 55.5도.
 
한편 골든블루는 ‘우리 술의 세계화’를 목표로 2016년부터 'K-위스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골든블루는 6년 동안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해리엇와트 대학교에 장학생들을 보내 양조·증류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산 위스키 개발 의지를 다져왔다.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은 “이번에 특별히 탄생한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셰리 캐스크’는 진정한 한국 위스키를 만들어 내겠다는 골든블루의 도전과 혁신의 값진 결과물이다”며 “앞으로 끊임없는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자체 위스키 생산을 성공시키고 이를 통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위스키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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