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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9. (월)

경제/기업

7월 광주·전남 수출, 전년 동월 대비 28.4% 감소

7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28.4% 감소하며 두 자릿수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17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7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8.4% 감소한 44억8천800만달러, 수입은 41.1% 감소한 35억2천200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9억6천6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7월말 누계기준으로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20.0% 감소했고 수입은 19.9% 감소해 무역수지는 45억5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광주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5% 감소한 16억6천만달러, 수입은 21.3% 감소한 7억900만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9억5천100만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2.7%), 가전제품(31.3%)이 증가한 반면 반도체(10.5%), 타이어(6.6%), 기계류(11.8%)는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7.7%), 가전제품(58.5%), 고무(47.6%), 화공품(14.8%), 기계류(37.0%) 모두 감소했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 일본(445.8%), EU(20.1%), 중남미(3.7%)가 증가한 반면, 동남아(30.5%), 미국(2.8%)은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10.5%), 중국(50.3%), EU(11.2%), 미국(32.9%), 일본(36.0%) 모두 감소했다.

 

한편 전남지역 7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7.6% 감소한 28억2천800만달러, 수입은 44.6% 감소한 28억1천3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1천5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기계류(13.7%)가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26.2%), 화공품(19.7%), 철강제품(72.4%), 수송장비(99.1%)는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46.6%), 석유제품(30.2%), 석탄(55.0%), 철광(32.7%), 화공품(63.9%) 모두 감소했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 동남아(32.5%), 중국(25.2%), 호주(44.0%), EU(54.7%), 미국(53.8%) 모두 감소했고, 수입 또한 중동(50.6%), 미국(0.9%), 호주(27.9%), 동남아(19.5%), 중국(61.2%)모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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