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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8. (일)

경제/기업

전남 해남 솔라시도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집적화단지 조성

전남 해남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집적화 단지가 조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해남 솔라시도 홍보관에서 전라남도, 해남군, 한국전력공사, 전남개발공사 및 7개 투자기업과 함께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에 데이터센터 파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에 투자하는 기업은 삼성물산, LG CNS, NH투자증권, 보성산업, ㈜TGK, 코리아DRD, 데우스시스템즈 7곳이다.

 

이번 협약으로 전라남도와 전남개발공사는 재생에너지가 데이터센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7개 투자기업은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에 데이터센터 집적화 단지를 조성해 40메가와트(MW) 규모의 데이터센터 25동을 오는 2037년까지 단계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2027년까지 부지 및 진입도로를 조성하고 첫 5동 투자 유치가 이뤄지고 나서 데이터센터 구축이 본격화한다. 이어 2단계로 2032년까지 데이터센터 5동 완공, 데이터센터 5동 추가 유치하고, 3단계인 2037년까지 해외기업 데이터센터 추가 8동을 유치할 계획이다.

 

전남 해남은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전력 계통으로 재생에너지 100%(RE100) 등을 달성하기 위한 기업의 데이터센터 최적 입지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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