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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6. (월)

관세

관세국경 수호하는 새내기 세관공직자 81명 탄생

관세인재개발원 7·9급 신규공무원 교육 수료식 개최

고광효 관세청장 "대한민국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달라"

 

불법·위해물품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수출입업체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나갈 새내기 관세공무원들이 탄생했다.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26일, 2024년 제1기 관세청 입문과정 수료식을 열고, 7급 15명, 9급 66명 등 신규 관세공무원 81명의 정식 임용을 축하했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수료식에서 “관세국경에서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을 수호하는 세관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달라”며,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끊임없이 습득해 스마트 혁신을 통한 글로벌 무역 스탠다드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 관세청장은 또한 “관세행정은 우리와 교역하는 외국기업들과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처음 접하는 공공서비스”임을 강조하며, “직원 각자가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성실히 임해줄 것”을 독려했다.

 

앞서 교육생들은 지난 2월19일부터 총 10주간의 입문과정을 통해 공직관과 공직자로서의 기본소양을 함양하는 한편, 관세행정 수행에 필요한 업무지식을 습득해 왔다.

 

올해 입문과정에선 교육생들이 업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함께 다양한 실무사례 실습과 세관·산업현장 견학 등이 진행됐으며, 급변하는 미래 환경에 대응하는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한 문제해결 중심의 교육이 확대됐다.

 

한편, 이날 교육을 수료한 신규 관세공무원들은 이달 29일자로 전국 세관에 배치돼, 우리나라 국경감시선을 수호하고 수출입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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