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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1.21.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대구지방세무사회, 저출생 극복 세무전문가 지방세포럼 개최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이재만)는 지난 14~15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와 공동으로 2024 저출생 극복 세무전문가 지방세포럼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대구지방세무사회 세무사들과 경북지역 지방세 관련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정부에서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할 정도로 심각한 저출생 문제와 관련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방세 분야 지원 및 세수 확보 방안 등 다각적인 접근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방세정 정보교류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만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에서 발표된 연구와 토의가 국가적 재난인 저출생 기조로부터의 반등을 위한 실마리를 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방세정 전반에 걸쳐서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 1세션에서는 1주제로 ‘저출생 지원 대책에 대한 인식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조세연구소 박시훈 박사가, 2주제로 ‘한국·일본 저출생 극복 비교 연구’를 주제로 강남대 김병일 명예교수가 발표했으며, 좌장은 계명대 이영환 교수가 맡았다.

 

박시훈 박사는 ▲OECD 국가와의 비교 ▲한국의 출산 지원 정책 ▲출산 지원정책 개선방안 등에 대해, 김병일 명예교수는 ▲일본의 저출생 원인 및 대책 ▲일본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세제 ▲일본의 저출생 극복 세제의 시사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우리나라 세제개편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지정토론 시간에는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 안성렬 본부장, 한국지방세연구원 남지윤 부전문위원, 대구지방세무사회 이종욱 세무사, 대구광역시 세정담당관실 김민수 박사, 매일신문 최창희 본부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했다.

 

이어 2세션에는 ‘지방세정 선진화를 위한 제언–취득세 성실신고확인제 도입을 중심으로’에 대해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의 특별 강연이 있었으며, 15일에는 이재만 회장이 포럼에 대한 총평과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포럼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박채아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세무사), 전재달 경주세무서장, 강성조 한국지방세연구원장, 대구지방세무사회 김종구·최상백 고문, 류영애·서정철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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