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봉 署
“부가세확정신고시 세무서 주차장이 비좁았다구요.”
도봉세무서(서장·김영균(金永均)는 2000.1기 부가가치세확정신고에는 사업자등록증의 갱신작업 등으로 예전보다 방문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우려, 세무서 특성에 맞게 각 지역에 자기작성교실 및 신고서접수함을 설치해 이같은 우려를 말끔히 해결해 냈다.
도봉署가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이번 부가세확정신고 기간 동안 설치한 자기작성교실 및 신고서접수함은 本署와 창동의 납세서비스센터(舊 노원署)를 제외하고도 무려 7군데.
도봉署의 자기작성교실 및 신고서접수함은 번동의 SK충전소, 수유동 국제가스 등 모두 가스충전소에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개인사업자의 20%가 넘는 개인택시 사업자들의 편의를 위한 것으로 자연히 이들 사업자들의 세무서 내방은 줄었고, 타 납세자의 세무서 방문길은 한결 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