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세무서(geumcheon@nts.go.kr, 서장·김연중)가 9월중 체납징수 실적에서 서울시내 세무관서 중 가장 높은 실적과 함께 우수한 징수직원을 배출했다.
금천署는 지난 9월중 체납징수실적률이 28.2%로 월등히 높아 다른 署보다도 훨씬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와 더불어 특히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체납징수 실적이 가장 우수한 직원인 금천署 소속의 이승호씨(9급)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이승호씨는 지난 9월 한달 동안 총 5백여건의 체납처리를 완료해 하루평균 15건이라는 진기록과 함께 금천署의 체납징수율을 상당수준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이승호씨는 “납세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줘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이라며 “특히 어려운 문제에 봉착했을 때마다 과·계장님이 옆에서 지원을 해준 덕분으로 일이 쉽게 풀렸던 경우가 많았다”며 겸손해 했다.
이와 관련해 정명호 징세과장은 “이승호씨는 입사한 지 1년6개월밖에 안 된 직원인데도 충실함을 바탕으로 일을 추진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칭찬하고 “특히 서장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바탕으로 과직원들이 열심히 일해준 덕분”이라며 징수율 1위에 대한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금천署는 지난 8월에도 서울廳 관할세무서 중 체납징수율 1위를 차지해 평균적으로 높은 체납징수 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