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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7. (금)

세정가현장

영양 가득한 식단 싸고 간편하게

동대문署 구내식당 증축공사


동대문세무서(dongdaemun@nts.go.kr, 서장·위성일(魏聖一)가 지난 7일 직원 복지 증진책의 하나로 청사내 구내식당 공사에 착수했다.

증축될 구내식당은 세무서 본관 뒤편 주차장에 약 60평 규모의 철골 샌드위치 판넬구조로 주차공간을 확보키 위해 1층 주차장·2층 식당의 복합형태로 건립된다.

동대문署는 직원수가 무려 2백명이상으로 서울 강북권에서 구내식당이 없는 유일한 관서.

이로 인해 직원들은 가격부담을 안고 위생상태가 불량한 일반식당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이번 공사를 통해 이같은 문제점은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동대문署는 자체적으로 구내식당 건립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지난 1월 취임한 위성일 서장은 복지 증진차원에서 건립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동원 납세지원과장은 “구내식당 건립은 署 직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며 “구내식당의 저렴한 식대 및 영양사의 과학적인 식단관리로 직원후생 복지가 획기적으로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대문署는 별관(보문동 소재) 직원들도 본관 구내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잘못 방문한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본관과 별관간 `셔틀버스' 운행도 추진중이다.

또한 동대문署 관계자들은 공사가 마무리 되는 내년초부터 본격적으로 구내식당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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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세무서는 지난 7일 직원복지 증진차원에서 구내식당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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