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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7. (금)

세정가현장

부산廳-'5S운동' 실천으로 친절마인드 제고

일어서서·보고·웃으며·빨리·납세자 만족 실현



부산지방국세청(busanrto@nts.go.kr, 청장·김정복, 사진)은 납세자에게 최상의 만족을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5S운동을 펼쳐, 대민봉사기관으로 거듭나는 국세청 제2의 개혁을 앞장서 실현하고 있다.

김정복 부산청장은 5S운동이란 'Stand up(납세자가 방문하면 일어서서 맞이한다)', 'See(관심을 갖고 상대방을 바라보면서 응대한다)', 'Smile(밝은 표정으로 웃으며 대한다)', 'Speed(업무는 신속하게 납세자 일부터 처리한다)', 'Satisfaction(납세자가 최고의 만족을 갖도록 한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세행정의 3대 실천목표 중 '납세자에게 감사하고 봉사하는 공손한 국세청'의 내용을 실천하기 위해 5S운동을 전개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부산廳 및 산하 일선 세무서는 이를 효과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매월 첫째주 월요일 업무 개시전 30분간 각 과별로 과장 책임 하에 친절마인드 교육을 실시하고 5S운동 실천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교육 직후 모든 직원들이 20개 항목으로 구성된 '국세공무원 친절도 자기 진단표'를 작성, '본인 친절도 평가'를 스스로 하고 있다고 한다.

또 김 청장은 최초 칭찬받은 직원은 다음 칭찬받을 직원을 자유의사로 선정하고 이를 각 일선 세무서 납세지원과장에게 전자우편으로 통보토록 하게 하고, 과장은 꽃다발 등 기념품을 증정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도 릴레이식 방법을 택하라고 지시했다.

그런 가운데 부산진세무서는 직원 서로가 칭찬을 통해 명랑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모범적인 모습을 많은 직원들에게 알려 칭찬릴레이 운동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이달의 친절공무원'을 1층 게시판에 사진을 공개하는 등 5S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편 김정복 청장은 지난 4월28일 전국 관서장 회의에서 국세청 개혁 실천방향에 대해 22개 안을 주제발표했고, 이에 대한 시행은 5월말경 발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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