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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7. (금)

세정가현장

다매체 납세홍보로 효과 극대화

부산廳, 세무서 방문없는 신고 특별캠페인 전개


부산지방국세청(busanrto@nts.go.kr, 청장·김정복)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와 연계한 '세무서 방문없는 신고 특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는 지난 4월28일 전국 세무관서장회의에서 시달된 국세행정 혁신과제 중 하나인 '납세서비스의 질적 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세정지원과 신고관련 업무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홍보다.

이와 함께 同廳은 5월초부터 지방청을 비롯, 일선 세무서 외벽 및 현관 입구에 현수막과 입간판을 걸고 세정혁신에 관한 홍보내용의 전단지를 작성해 관내 상공회의소, 은행, 구청, 집단상가, 대단위 아파트 단지 등에 비치 및 배포하고 나섰다.

또한 지역 TV 3사와 케이블 방송사에 뉴스, 드라마 등 시청자 집중 시간대를 이용해 자막방송으로 홍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내 교통 요충지의 광고탑에도 주요 시간대에 실시간 홍보하고 있다.

同廳 조동호 개인납세2과장은 "캠페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부산지방세무사회와 협의, 캠페인에 대한 홍보 포스터를 세무사사무소 입구 및 외벽에 부착해 찾아오는 고객에게 홍보가 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세무대리인을 찾아오는 영세납세자에게는 '저렴한 신고대행 수수료 받기'를 권유해 세무사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시행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조 과장은 '세무서 방문없는 세정환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납세자의 인식이 중요하다"며 "꾸준히 홍보활동을 전개해야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하고 납세자들에게 "적극적인 동참으로 선진세정풍토를 조성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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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세청은 최근 5월 종합소득세 신고와 연계한 '세무서 방문없는 신고 특별 캠페인'을 전개, 전방위 홍보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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