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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7. (금)

세정가현장

각 지방청별 세정혁신협의회 전체회의-釜山廳

세정혁신의 기본은 공정·투명성 제고


부산지방국세청(busanrto@nts.go.kr, 청장·김정복)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 김정복 부산청장을 위원장으로 한 세정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부산廳 5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날 위원회는 지역경제단체 5명, 시민단체 2명, 연구기관 1명, 학계 1명, 세무관련 단체 2명의 외부위원과 지방청 국장 5명을 포함, 총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고, 정시영(조사1국장) 추진단장과 장원식(법무과장) 총괄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함께 세정혁신방안에 대해 건의하는 토론회를 가졌다.

김정복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세청은 최근 3년동안 뼈를 깎는 아픔을 감내하고 세정개혁을 시도해 왔으나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이는 국민의 의식속에 국세청이 권력기관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며 "본질적 문제 해결이 과제"라고 말했다. 

때문에 세정혁신의 기본틀은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을 바탕으로 하고 이는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을 펼쳐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시영(부산廳 조사1국장) 단장은 "세정혁신은 사업자는 사업에 전념하고, 세금문제는 세무대리인에게 맡기는 선진국형 세무대리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 단장은 조직 전반에 걸쳐 낡은 의식과 관행이 쇄신될 수 있도록 인력관리와 조직문화를 획기적으로 개편하고 성실납세자를 칭송하고 탈세자를 응징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기본방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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