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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7. (금)

세정가현장

김호업 부산청장의 일선 순시 특강 말말말…

"마구잡이 수술은 안돼"


김호업 부산청장이 지난 16일부터 거창·진주·서부산·중부산세무서를 순시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김 부산청장은 이번 순시에서 업무를 통한 고객만족도뿐만 아니라 직원 가정의 행복만족도 역시 높여 줄 것을 강조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일선 순시 특강에서 나온 修辭들을 간추렸다.


 

김호업 부산청장은 일선 세무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업무능률 향상을 위한 특강에서 "초일류 국세행정으로 거듭나기 위해 1만7천명의 전 직원이 각자 맡은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며 "개개인이 일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통해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자"고 강조.

또한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아 정보의 수집과 분석능력을 갖추는 등 풍부한 실력을 연마해 초일류 국세행정의 초석이 돼야 한다"고 역설.

특히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을 바꾸는 것은 교육이다"면서 "즐겁게 일하고 생산성도 높이며 업무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교육뿐"이라며 교육의 중요성을 설파.

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세무조사 정보수집과 분석'이란 책자를 소개하며 "수술을 안해도 될 사람을 수술해선 안되듯이 세무조사에 있어서도 사전정보 분석을 통해 명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엉뚱한 조사는 조직 전체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역설.

특히 "국세청이 선진국세행정 창설멤버의 일원인 만큼 초일류 국세청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직원 개개인이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음을 인식하고 새로운 각오로 국민의 신뢰를 쌓아가야 한다"고 강조.

이와 함께 '뱀이 무리하게 큰 악어를 삼키면 큰 화를 입는다'며 능력에 맞게 일에 임하며 가정의 화목과 건강을 우선 챙길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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