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춘기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3일 2006년 기장확대 업무추진 성과평가 3개 우수세무서(순천·목포·해남서)와 소득세 확정신고관리 유공공무원(3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중앙인사위원회가 선정한 공무원 우수연구모임(NTS미디어포럼)에 국세청 성과 포상금과 국세청장 표창장 및 중앙인사위원회 운영지원금을 전수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격려했다.

국세청은 금년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가 종사직원의 노력 등으로 차질없이 마무리됨에 따라 10월 초 국세청에서 각 관서별 기장신고 증가율 및 기장안내 노력 등 기장확대 업무추진 실적과 소득세 확정신고관리 결과를 종합평가해 우수관서와 종사직원에 대한 성과보상을 실시했다.

광주청은 금번 성과평가 결과 우수관서인 순천서(2군 전국 1위), 목포서(2군 전국 2위), 해남서(3군 전국 1위) 담당과장에게 성과포상금 200만원, 150만원, 15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또한 소득세 확정신고관리 유공공무원인 서광주세무서(2군 전국 1위) 김대현 조사관, 전주세무서(2군 전국 3위) 이동일 조사관, 나주세무서(3군 전국 2위) 박선숙 조사관에게 국세청장 표창장을 각각 수여했다.

한편 중앙인사위원회가 선정한 '2006년 공무원 우수연구모임'으로 선정(A등급)된 'NTS미디어포럼'(대표·김형기 사무관, 총무·이영진 조사관)에게 인사위 운영지원금 150만원도 함께 전달됐다.

NTS미디어포럼은 광주지방국세청 열린학습동아리로서 2005년에 이어 2년 연속 공무원 우수연구모임으로 선정됐으며，내달 7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충남 천안 소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리는 중앙인사위원회 주관 2006년도 공무원 우수 연구모임 워크숍 겸 발표대회에 국세청 대표(1개)로 참가할 예정이다.

권춘기 청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 구현을 위해 납세자가 억울함이나 과중함을 느끼지 않고 성실한 기장신고가 최선의 절세방법이라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권 청장은 신규 사업자에 대한 기장상담과 비교적 추계신고가 많은 사업자단체 모임 등을 활용해 기장능력 제고를 위한 기장교육·홍보를 강화하고 성실한 장부 작성을 적극 권장하는 등 기장확대를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자영사업자 과세혁신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청은 공무원의 연구·학습모임 활성화를 촉진하고 공직사회의 자발적 학습분위기 조성 및 정책관리 능력 등 공무원의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조직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국민에게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정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