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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21. (화)

경제/기업

기업 정보화혁신 체질개선 나서

중기청, 5백개 업체 정보화경영시스템 구축 지원


중소기업청은 2006년 5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00개 기업의 정보화 경영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청장·김성진)과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원장·양해진)은 정보화경영체제(IMS) 구축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정보화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에 나선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정보화 혁신형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정보화 추진 표준모델인 정보화 경영체제(IMS)를 구축해 정보화의 활용도가 높고 정보화를 통해 경영성과가 뚜렷이 향상된 중소기업을 말하는 것.

중소기업이 정보화 혁신형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정보화경영체제(IMS) 규격요건에 따라 정보화룰 추진, 유지관리돼야 하며, 그 성과가 우수한 경우 인증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정보화 경영체제(IMS) 인증은 정보화 경영체제 성숙도 모델을 기반으로 기반구축단계, 성장단계, 성숙단계로 3단계로 부여되며, 문서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인증평가 결과 우수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하고 정보화 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게 된다. 또한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현재 위치와 발전모형을 제시해 정보화 혁신으로 갈 수 있는 로드맵을 제공한다.

한편 중기청은 정보화 경영체제 인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증획득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보화경영체제(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인증이란?
정보화경영체제(IMS)에서 제공하는 정보화추진 표준모델(규격)을 도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전반적인 정보화 활용도, 경영품질, 성과체계 등을 진단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며, 그 성과가 탁월한 기업에게 정보화경영체제(IMS) 인증서를 부여해 정보화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지원해 주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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