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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20. (월)

관세

[관세청]"밀수검거 베테랑" 김형오씨 첫 "이달의 관세인"으로 선정

 

- 관세청, 직원 사기진작 위해 이달부터 실시 -

▣ 관세청(청장 李庸燮)은 23일 4,100여명의 관세청 직원중 지난달 근무실적이 가장 우수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이달(3월)의 관세인"에 광주세관 김형오씨(7급)를 처음으로 선정, 시상했다.

 

  ㅇ 김형오씨는 조사경력 14년의 베테랑으로 지난 3월15일 20여억원 상당의 일제 골프채 및 양주 밀수를 검거하는 등 조사분야에서 그 공적을 인정받아 "3월의 관세인"으로 선정됐다.

  ☞ 주요 공적요지

    - 김씨는 밀수선박을 이용, 광양항을 통해 일본으로 부터 골프채 등이 밀수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골프채 등 해상분선밀수 검거작전계획"을 수립(3.7)

    - 3.7∼28일기간중 광양항, 남해 앞바다, 광주, 서울 등지를 오가며 적발하기 어려운 해상밀수를 끈질기게 추적하여 자금책, 중간책, 운반책을 검거하는 등 골프채 526세트 등 총 22억 8천만원 상당의 밀수를 검거

    - 김씨는 서울 암사동에 사는 자금책 박모씨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박씨가 내연의 처 이씨 집앞에서 차량에 탑승하는 것을 긴급히 검거하려다, 차량 문에 이마가 부딪쳐 인근 병원에서 이마를 11바늘을 꿰매는 상처를 입기도

▣ 또 정보화분야에 공이 큰 관세청 정보관리과 장동학씨(6급)와 통관분야에 공이 큰 부산세관 류경주씨(7급) 등 2명을 "3월의 특별유공직원"으로 선정, 시상했다.

▣ 이번 시상은 지난 3월27일 전국세관장회의에서 확정한 "깨끗하고 투명한 세관(C&TC) 만들기운동"의 일환으로,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ㅇ 관세행정에 공이 큰 직원을 매달 관세청의 "이달의 관세인"으로 선정하여 포상키로 한데 따른 것으로, 이번이 첫 시상이다.

▣ "이달의 관세인"으로 선정되면 공로패와 상금 50만원이 주어지고, "특별유공직원"에게는 관세청장상과 상금 3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ㅇ 이와 함께 개인별 청렴지수에 각각 0.2점, 0.1점씩이 가점으로 반영되고, 인사, 승진, 표창, 징계, 상여금 지급시에도 우대된다.

▣ 또 연말에는 "이달의 관세인"중 최우수자를 "금년의 관세인"으로 선정하여 포상하는데, 공로패와 포상금 100만원 및 승진·표창시 우대 등 각종 인사상의 혜택이 주어된다.

  ㅇ "금년의 관세인" 에게는 개인별 청렴지수에 0.6점이 가점된다.

  ※ "이달의 관세인"이란?

    ☞ 본청 각국실 및 28개 전국세관에 근무하는 4,100여명의 관세청 직원중에서 통관, 조사·감시, 심사 등 업무분야별로 전달의 근무실적이 가장 우수한 직원을 추천받아,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업무분야별로 『이달의 특별유공직원』을 우선 선정하고, 이중에서 최고자를 "이달의 관세인"으로 선정한다.

 

 

관세청 감사담당관실 황충조 사무관(☎042-481-7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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