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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20. (월)

관세

[관세청]평택항 포도대장 전충기씨 [4월의관세인]으로 선정

 

□ 관세청은 5월 23일 4,100여명의 직원 중 지난달 근무실적이 가장 우수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4월의관세인]에 수원세관 전충기씨(6급)를 선정, 시상했다.

 

ㅇ 세관경력 28년의 베테랑인 전충기씨는 중국 영성과 평택을 왕래하는 호의 평택항 취항으로 신설된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휴대품검사관으로 근무('01.10.12~현재)하면서, 보따리상들의 통관질서를 바로 잡는데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4월의 관세인"으로 선정됐다.

 

ㅇ 전씨는 기업형장사꾼(일명보따리상)들이 국내산보다 현저히 싼 중국산 농산물과 한약재 등('01년 10,860톤 반입)을 초과반입하는 것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 국내 영세농가가 큰 피해를 입고, 농산물 유통시장이 문란해지며, 식품검사가 면제된 부패 변질된 농산물이 반입되어 국민건강을 위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 세관검사장의 무질서와 불결한 환경으로 인해 외국여행자에게 나쁜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월드컵을 앞두고 입국장 질서 확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ㅇ 이를 위해, 전씨는 기업형장사꾼들이 수시로 면세기준 완화를 요구하며 집단적으로 휴대품검사를 거부하고, 모함과 신변에 대한 위협을 끊임없이 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 세관검사장의 무질서를 바로 잡겠다는 일념 하나로 직원들을 독려하고 사명감을 발휘하여 평택항의 통관질서와 면세기준을 확립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 또한 일반분야에 공이 큰 법무담당관실(5급) 남세중씨와 조사분야에 공이 큰 서울세관(6급) 조연조씨 등 2명을 "4월의 특별유공직원"으로 선정, 시상했다.

 

□ 이번 시상은 지난 3월27일 전국세관장회의에서 확정한 [깨끗하고 투명한 세관(C&TC) 만들기운동]의 일환으로,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ㅇ 관세행정에 공이 큰 직원을 매달 관세청의 "이달의 관세인"으로 선정하여 포상키로 한데 따른 것으로, 3월에 이어 두 번째 시상이다.

 

 

 

 관세청 감사담당관실  노석환 서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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