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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20. (월)

관세

[관세청] '불법외환거래사범 적발 명수' 김철수씨 [5월의관세인]으로 선정

 

□ 관세청(청장 이용섭)은 불법외환거래사범 적발에 공이 큰 부산세관 김철수씨(7급)를 4,200여명의 관세청직원 중 지난달 근무실적이 가장 우수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5월의관세인]으로 선정, 6월18일 시상했다.

 

ㅇ 세관경력 16년인 김철수씨는 허위 수입서류로 외화를 불법지급하는 등 자본거래를 경상거래로 합법가장하여 거액의 불법외환거래를 행한 기업을 검거한 공적을 인정받아 "5월의 관세인"으로 선정됐다.

 

ㅇ 특히 김씨는 불법외환거래사건의 경우 일반 관세범칙사건과 달리 범칙혐의를 입증하는 증거서류 확보가 조사의 성패를 결정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탁월한 창의력과 과학적 기법으로 정보분석을 실시, 완벽한 증거자료를 확보함으로써 동 사건을 적발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 이를 위해 김씨는 한국증권거래소 등 관련기관의 외환정보 확보, 관세청 통관자료와 한국은행 외환전산망의 연계활용 등 끈질긴 정밀정보분석을 통하여 혐의사항을 도출하였다.

 

- 또 조사과정에서 업체의 거래은행, 선박회사, 서고를 수차례 쫓아 다니며 증거자료를 확보하고, 주말과 휴일에도 객지인 서울에 상주하면서 확보된 자료를 정리하고 면밀히 검토하는 등 불법외환거래 조사에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였다.

 

ㅇ 한편, 김씨는 풍부한 조사경험과 외환 관련 해박한 전문지식을 인정받아 수차례에 걸쳐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외환조사실무사례를 강의한 바 있으며, 동 사례는 사건 처리과정에서 끈질긴 추적분석과 열의, 창의력 및 과학적 분석기법이 인정되어 관세청 정보분석심사위원회에서 금년 1/4분기 최우수 정보분석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 또한 심사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세수증대에 기여한 공이 큰 대구세관 납세심사과(7급) 이상하씨를 "5월의 특별유공직원"으로 선정, 시상했다.

 

□ 이와 같이 관세청에서 매달 관세행정에 공이 큰 직원을 "이달의 관세인"으로 선정, 포상하는 이유는 [깨끗하고 투명한 세관(C&TC) 만들기운동]의 일환으로,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ㅇ "이달의 관세인" 시상은 금년 3월부터 시작하여 이번이 세 번째이다.

 

 

 

관세청 감사고충처리담당관실 황충조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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